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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참여 단체를 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여성친화마을성과공유회. |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인지적 관점의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광주시의 대표 성평등 정책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평등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올해 공모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 유형은 ‘특화공모’와 ‘기획공모’ 두 가지로 나뉘며, 총 7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화공모는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단체 약 5곳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기획공모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광주형 대표 모델을 발굴할 1개 단체를 선정해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공모에는 3개 이상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태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 또는 자치구에서 여성친화마을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단체로, 특히 기획공모의 경우 2년 이상 사업 경험을 가진 공동체가 네트워크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시는 7일 오후 2시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4~15일 이틀간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사전 컨설팅과 성평등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아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 기반 구축부터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까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를 마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만의 특색 있는 성평등 마을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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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6 (월) 1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