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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남 완도군에 마련된 순직 소방관 빈소에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화마 속에서 숭고한 희생을 한 고인들을 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조전을 낭독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소방청 |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완도군 소재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조전을 보내 고 박승원 소방경(44)과 고 노태영(30) 소방교의 희생을 기렸다. 조전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현장에서 직접 낭독했다.
이 대통령은 고 박승원 소방경에 대해 “20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으로,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화마 속으로 달려갔다”며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를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 노태영 소방교에 대해서는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소방관을 잃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헌신이 오늘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두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유가족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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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월) 2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