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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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포함 47명 배치…24시간 진료체계 구축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은 최근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포함한 총 47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전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14명, 한의과 10명 등 총 36명이다. 여기에 기존 복무 중인 11명 등 총 47명을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에 재배치했다.

특히 흑산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가거도 등 5개 섬 지역에는 2명의 의사를 각각 배치해 야간·주말 응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섬 주민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신안군도 지난해 대비 의과 6명, 한의과 1명 줄어든 인원이 배치됐다. 군은 이에 대응해 권역별 주 1~2회 정기 순회진료와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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