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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88p(0.75%) 오른 6690.90으로, 코스닥은 4.68p(0.39%) 오른 1220.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
코스피는 29일 전장 대비 49.88p(0.75%) 오른 6690.9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2p(0.33%) 내린 6619.00으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개인이 각각 4780억원, 167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07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82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22만6000원 1.80% 상승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21%), SK스퀘어(2.34%)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8p(0.39%) 오른 1220.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p(0.19%) 내린 1213.28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43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840억원 순매도했다.
높아지는 주가에 따라 ‘빚투’도 연일 최고점을 뛰어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5조689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지난 23일 역대 처음 3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고점을 높였다.
지난 10일(32조9014억원)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달에만 2조8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는 10조8780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4조8116억원으로 1600억원이 늘었다.
신용융자잔고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은 다시 신용 대출을 차례대로 일시 중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돼 신용융자와 증권담보융자(대출)을 지난 28일부터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KB증권도 29일부터 신용 융자한도를 일시 제한했다. 신용잔고 5억원 이내는 매매할 수 있지만, 신용잔고가 5억원을 초과하면 신용매수가 불가능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오전 8시부터 신용거래 신규약정을 일시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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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수) 1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