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호실적에 JB금융 1분기 순이익 16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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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호실적에 JB금융 1분기 순이익 1661억

광주은행 611억 8.7%↓…"특별퇴직·유가증권 평가손 영향"

코스피 상장사 JB금융지주는 자회사 광주은행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44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11억원으로 8.7% 줄었다.

JB금융지주는 “특별 퇴직 실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와 유가증권 평가손 등의 영향으로 은행계열사의 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지주 전체로는 당기순이익 1661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1628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1.2% 및 총자산이익률(ROA) 0.94%를 기록하며 업권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말 대비 0.03%p 개선된 12.61%로 안정적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특히 그룹 전체의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는 등 핵심 수익원이 성장세를 보였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의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은행계열사 실적은 뒷걸음질 쳤다.

전북은행도 당기순이익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515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김기홍 지주 회장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50%도 실시할 것”이라며 “JB금융그룹은 AX(인공지능 전환)에 있어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그룹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프로젝트들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현금 311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주당 배당금 160원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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