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서 웃음꽃’ 나주 치매안심돌봄학교 명랑운동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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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서 웃음꽃’ 나주 치매안심돌봄학교 명랑운동회 성료

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복지기관 협력…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2026년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명랑운동회 체육활동 사진. 사진제공=나주시청
나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숲속 화합 한마당을 마련하며 치매 친화형 통합돌봄 공동체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6년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제2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참여 어르신과 가족, 협업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나주시노인복지관,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치매 친화 공동체 조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신대 뷰티미용학과와 연계한 페이스·바디페인팅 체험 부스 운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 지원과 정서 돌봄 활동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였다”며 “치매 예방과 통합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는 통합돌봄 체계와 연계해 근력·재활 운동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졸업식은 11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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