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도 시장개척단 |
![]() |
| 인도 시장개척단 |
전남도 기업들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 1297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 추진한 ‘2026 전남도 인도 시장개척단’이 11건, 1297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도 수도 뉴델리와 동부 경제권 중심지인 콜카타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 첨단산업, 식품 분야 전남 기업 6개사가 참가해 현지 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며 인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코리아디지탈의 산소·이산화탄소 센서가 스마트팜과 제조시설 관련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이비알의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은 인도의 친환경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기술협력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에스에프씨는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계면활성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소비재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유협동조합의 기능성 화장품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한류 확산과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대륙식품의 김밥용 김과 성지에프앤디의 떡류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장개척단은 수출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확보, 첨단·친환경산업 협력 기반 구축, K-푸드와 화장품 수출 확대 가능성 확인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성과를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서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넘어 전남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후속 상담과 바이어 관리를 지원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6.03 (수) 1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