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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협력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9종의 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주간(6월21일~7월18일, 26주~29주) 통합감시 사업을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21.6%)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21.1%)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병원체 추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경우, 생활하수 기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이와 유사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노바이러스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 외에도 위장관 감염증 등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이라고 해도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밀집 환경과 환기 부족으로 감염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와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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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