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교통부는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 에너지성능 개선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성능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사업 대상은 총 26개소(광주 2개소·전남 24개소)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광주는 경로당 1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전남은 경로당 10개소, 노인요양시설 4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기타 공공시설 4개소, 기타 전시장 4개소다.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이 포함돼 지역 밀착형 복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린리모델링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지원해 왔던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과 함께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이 빈번해진 폭염, 폭설, 홍수 등의 기후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후위기 적응력 확보 기술까지 지원한다.
또 그린리모델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건물의 종합적인 에너지성능 개선 사업에 더해 건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및 여러 동의 노후 건축물의 묶어서 함께 지원하는 군집형 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공모기간을 운영해 총 535개소가 접수했고,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에너지 절감효과, 기후적응 기술 적용여부, 지역파급력 등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전국에서는 총 318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원 123개소, 경기 34개소, 전북 31개소, 충북 30개소, 전남 24개소, 충남 16개소, 경남 13개소, 대전 12개소 등이다.
특히 올해는 그린리모델링 효과에 대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일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이 연결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중·대규모 건축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 중에는 지역 내 그린리모델링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절감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한 시그니처 사업 5개소가 포함돼 있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공공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동네 도서관 및 전시장 등 친숙한 공간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그린리모델링을 보편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민간으로 확산이 되고, 지역의 녹색건축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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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수)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