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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전경 |
교육부는 17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지원 대상 대학 3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의 핵심 과제다. 선정 대학에는 학교당 최대 1000억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되며, 브랜드 단과대학 육성과 인공지능(AI) 거점대학 구축 등이 추진된다.
평가 대상은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전국 9개 거점국립대다. 이중 3개 대학만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가 유일하게 경쟁에 참여한다. 전남대는 그동안 AI와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광주 AI 집적단지와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부는 대학의 규모나 연구 실적뿐 아니라 지역 성장 전략과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와의 정합성 △지역 여건 및 준비도 △대학 여건 및 준비도 △교육·연구 혁신 및 체질 개선 등 4개 분야다.
또 대학 특성화 분야가 지역 성장동력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지방정부와 산업계의 참여 의지가 충분한지, 기업 투자와 인프라 구축 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는지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전남대는 국가 전략산업인 AI와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교육부는 오는 7월 말까지 대학·지방정부·민간이 공동 수립한 추진계획서를 접수한 뒤 8월 사전 검토를 거쳐 3분기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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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수) 2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