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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23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6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심사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난예측·안전관리 분야 우수 기술 3건을 선정했다. |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은 산업 현장 도입 필요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날 심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제안한 ‘AI 기반 도시 회복력(Resilience) 연쇄 재난 예측·자율복원 플랫폼(AURORA)’이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전력·통신·교통·상하수도 등 도시 생존망(Lifeline)을 통합 관리해 연쇄 재난을 예측하고, 재난 발생 시 도시 기능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우수상은 김대운씨가 제안한 ‘지능형 AI 에이전트 기반 안전 보강 파트너:세이프티 페어’가 선정됐다. 이 기술은 단독 작업자의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위치 정보를 전송해 골든타임 내 구조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려상은 트래시스㈜의 ‘재난임무 종사자의 도덕손상 기반 AI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도덕적 손상과 외상 반응, 직무 스트레스 등을 조기에 선별·관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광주시는 수상자들에게 광주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관 부스 참가 기회를 제공해 기술 홍보와 사업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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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화)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