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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제길 작 ‘2024-Peak-A-3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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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이 주이 카잉 하이퐁미술협회장 작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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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화 광주전업미술가협회 회장 작 ‘봄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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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엣 아잉 작 ‘Tam Bac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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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우옌 티엔 꿘 작 ‘Sunrise over Lan-Ha 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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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작 ‘가을을 느끼며’ |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시지회(회장 김영화·이하 광주전업미술가협회)는 광주·베트남 하이퐁 국제 현대미술 교류전을 25일부터 베트남 제3의 도시인 하이퐁시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광주전업미술가협회가 베트남 등 해외 미술 교류를 열어온 지 여섯번째 순서다. 전시는 25일 큐레이팅을 마친 뒤부터 7월 1일까지 하이퐁 통신-전시 및 영화 센터.
‘K문화-색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교류전은 한국의 문화적 감수성이 세계 곳곳에서 깊이 공명하는 시점에 열리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류전이 펼쳐지는 만큼 시각예술의 가장 근본적인 언어이자, 그 언어와 국경의 경계를 가로질러 감정과 정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손색이 없다.
더욱이 한국 작가들이 펼쳐내는 독창적인 빛깔과 베트남 작가들의 감각적인 조형 언어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자리다. 이는 양국의 문화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는 한편, 민간 예술외교의 선두에서 묵묵히 길을 열어온 광주전업미술가협회와 하이퐁미술협회 간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역 교류전시에는 광주에서 64명의 작품이, 하이퐁에서 30명의 작가 작품이 각각 출품된다. 광주 예술가들은 17명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인수 호남대 교수 등이 동행한다. 동행하지 않은 회원들의 작품 역시 현지로 공수돼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고문을 맡고 있는 원로 우제길 김인화 김재일, 그리고 김영화 회장을 비롯해 강남구 강영자 공명 김기현 김미영 김민 김선주 김수정 김연화 김영란 김영신 김옥순 김은미 김충호 김현아 김혜숙 류현자 바다 박은숙 박정일 박제인 박혜경 박화자 방개양 백현호 변경섭 서경란 서봉희 서유나 안용욱 오수경 이경옥 이선하 이순행 이영범 이용기 이창훈 장연희 정미희 정선 정순이 정예금 조수경 조양희 조주남 조혜경 주미희 주성희 지용헌 차향기 최수미 최재덕 최재영 최희영 추순정 한남순 한희원 허영리 홍정호씨 등이 출품한다.
베트남에서는 하이퐁미술협회 소속 회원들이 주로 참여한다. 부이 주이 카잉(Bui Duy Khanh) 회장을 비롯해 쩐 빈(Tran Vinh) 당 비엣 뜨엉(Dang Viat Cuong) 당 티엔(đang Tien) 쩐꽝후안(Tran Quang Huan) 비엣 아잉(Viet Anh) 딘 민 티엔(Dinh Minh Thien) 응우옌 프엉(Nguyen Phuong) 까오 남 띠엔(Cao Nam Tien) 응우옌 프엉 박(Nguyen Phuong bac) 응우옌 비엣 탄(Nguyen Viet Thang) 풍반뚜에(Phung Van Tue) 응우옌 훙 끄엉(Nguyen Hung Cuong) 응우옌 꾸옥 탄(Nguyen Quoc Thang) 부이 아인 하오(Bui Anh Hao) 응우옌 티엔 꿘(Nguyen Tien Quan) 풍꽁하이(Phung Cong Hai) 레 응안 치(Le Ngan Chi) 응우옌 티 투이 응아(Nguyen Thi Thuy Nga) 팜딘퉁(Pham Dinh Tung) 팜 쑤언 지에우(Pham Xuan Dieu) 응오 빈 뉴(Ngo Binh Nhi) 팜 안 뚜안(Pham Anh Tuan) 응우옌 꽝 호안(Nguyen Quang Hoan) 팜 호앙 하(Pham Hoang Ha) 도안 득 흥(Doan Duc Hung) 도 투안 탄(Do Tuan Thanh) 도안 반 또이(Doan Van Toi) 까오 반 특(Cao Van Thuc) 부이 하이 퐁(Bui Hai Phong) 등이다.
참여작가 중 부이 아인 하오 등 대다수 작가들은 지난 2022년 하이퐁 영화·미술 전시 센터에서 열린 ‘하이퐁-광주 미술 교류전’에 핵심 작가로 참여하는 등 양국 예술계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 작가들은 전시 외에도 다양한 관련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하이퐁미술협회가 현지 관계기관의 지원을 받아 광주전업작가들과 함께 26일 양국작가 벽화 그리기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영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업미술가협회와 베트남 하이퐁미술협회가 손을 잡고 또 한 번의 뜻깊은 예술적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예술로 시작된 우정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이어져 온 것은 그 자체로 귀한 일이다. 이 만남은 양국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서로의 창조적 영감을 나누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면서 “이번 교류전이 한국과 베트남의 예술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를 찾아주신 모든 분의 삶에 예술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다채로운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이 주이 카잉 회장(베트남 하이퐁미술협회)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예술가 여러분을 하이퐁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에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하이퐁과 광주에서 정성스럽게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여러 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 또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히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전시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 뜻깊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는 동시에 협력과 우정, 나아가 우호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베트남 현지에서 열리게 되며, 2024년과 2025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양 지역을 오간 교류전시는 여섯번째를 맞이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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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 (수)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