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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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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당선인실에서 민선9기 군정 비전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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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지역민들과 당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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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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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시·구·군 당선인들과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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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군수가 평창마을회관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민선 9기 담양군수로 당선되신 소감과 각오는.
△ 먼저 저에게 담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담양을 이끌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이 앞선다.
지금 우리 앞에는 ‘전남광주 대통합’과 ‘AI 산업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이 변화는 담양에게 단순한 행정구역의 조정을 넘어, 변방에서 호남의 주인공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골든타임’이다.
정치인생 20년 동안 현장에서 다져온 모든 네트워크와 실전 경험을 쏟아부어, 대통합의 흐름 속에서 담양의 실익을 완벽하게 확보하고 중단 없는 담양 주도 성장을 이뤄내겠다.
- 이번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되셨다. 지역 내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은.
△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은 담양의 발전을 위한 건강한 진통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선거는 끝났고, 우리는 ‘담양의 번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공동체다.
저는 먼저 통합과 협치의 행정을 구현하겠다. 상대 후보를 지지했던 군민들의 목소리도 겸허히 경청하겠다. 합리적이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공약이라면 적극 수용해 군정에 반영하는 실용주의 노선을 걷겠다.
또한, ‘새담양 미래정책·전략위원회’를 가동하겠다. 취임 즉시 당파와 이념을 초월해 각계 전문가와 군민 대표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공론화하고 조율하겠다.
마지막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회복하겠다. 행정 단절로 인한 군민의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끊어진 주요 사업들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
- 미래 철학으로 제시한 ‘생명경제’의 핵심 개념과 군정 투영 계획은.
△ 제가 지향하는 ‘생명경제’는 단순히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지키는 소극적 차원을 넘어, 담양이 가진 생태 자원 자체를 직접적인 경제 동력과 군민의 소득으로 전환하는 미래 생존 전략이다. 이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세 가지 축으로 실현된다.
첫째는 생태적 가치의 자본화다. 대나무와 관방제림, 전통정원 등 담양 전역을 거대한 ‘치유정원’으로 묶어, 단순 관람을 넘어 웰니스 관광, 조경 산업, 치유 농업으로 확장되는 ‘정원 경제권’을 구축하겠다.
둘째는 미래형 농산업으로의 전환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고 ‘폴리페놀 강화 딸기’ 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작물을 특허화·브랜드화하겠다.
셋째는 순환형 경제 모델이다. 에너지 자립형 마을과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깨끗한 환경’ 자체가 담양만의 독보적인 산업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제 안에서 자치권을 수호하고 ‘담양 주도 성장’을 이끌 전략은.
△ 대통합 과정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담양이 대도시의 단순 배후지나 들러리로 전락하는 것이다. 교통은 광역화하되 권한은 독립적으로 지키는 ‘분권과 실리 전략’으로 돌파하겠다.
이를 위해 대통합 출범 초기 6개월의 골든타임 내에 중앙정부 및 특별시로부터 강력한 행·재정적 권한과 예산 자치권을 조례와 법률로 명문화하는 독립적 ‘담양특구’ 지위를 확보하겠다. 전남광주특별시장님은 물론 광주 북구·광산구청장님, 장성군수님과 민주당 원팀 공조 체계를 구축해 특별시 북부권의 목소리를 강력히 대변하겠다.
이와 함께 현재 담양의 장점인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연장과 강화에 힘쓰겠다. 중기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특구 지위를 2028년까지 확실히 연장하고 내실을 다져, 대통합 체제 안에서도 깨뜨릴 수 없는 독자적인 문화·행정적 영토를 수호하겠다.
- ‘예산 1조 원’, ‘정주인구 7만·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을 위한 재원 조달과 인구 대책은.
△ 이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철저한 계산과 네트워크에 기반한 실현 가능한 목표다. 통합특별시가 보유하게 될 20조 원 규모의 통합발전기금에서 담양의 몫을 최대로 확보하겠다. ‘AI 스마트 농산업 도시’, 창평 음식특화농공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메디푸드 바이오 단지 구축’ 등 대형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유치해 국·광역비 예산을 집중 확보하겠다.
특히 단순한 주민등록상 인구 증대를 넘어 담양에서 소비하는 ‘생활인구’를 폭발적으로 늘리겠다. 청년과 은퇴자,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공공주도형 명품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워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할 ‘상권회복센터’ 설치와 군민들의 안정적 삶을 보장하는 ‘담양군 농어촌 기본소득(기본생활소득제)’을 실시해 정주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 달빛내륙철도 담양역 중심 개발과 경전철 연계 등 우선 추진할 교통 정책은.
△ 담양의 교통 지도를 바꿀 핵심 교통 혁명이다. 달빛내륙철도의 종착역이자 거점이 될 ‘담양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대개조하겠다.
담양역에서 출발해 5.18국립묘지역(신설)을 거쳐 광주지하철 2호선 및 광주역·광주송정역까지 직접 연결되는 경전철 및 광역교통망 체계를 구축하겠다.
이 체계가 완성되면 담양에서 광주 중심권 및 대학병원 등 의료·교육·상업 시설까지 출퇴근 20분, 실질적 생활권 30분 시대가 열린다. 광주역에서 환승 시 나주, 화순, 순천 등 호남 전역으로 연결되는 ‘남도 광역교통·물류의 허브도시’로 담양이 우뚝 서게 되며,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인구와 유통 경제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 ‘AI 스마트 농산업 도시’ 구축과 축산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도약 구상은.
△ 농업은 담양의 뿌리이자 미래 생명경제의 핵심이다. 농업 예산을 30%까지 점진적으로 늘려 담양을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데이터 기반 정밀 제어 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임대형 스마트팜 거점’을 조성하고, 농작업 AI 로봇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노동력은 절감하고 품질은 극대화하겠다.
스마트 축산과 악취 없는 축산 환경도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축산 분야에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사료 효율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겠으며, 군민들의 고질적 불편이었던 축산 악취 저감 지원을 대폭 강화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
광주 150만 소비시장과 직결되는 스마트 유통 플랫폼을 다각화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청년들이 농업과학자로 성장해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농생명 도시를 완성하겠다.
- 마지막으로 담양군민들과 광남일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광남일보 독자 여러분! 민선 9기 담양군정의 지향점은 명확하다. ‘함께 잘 사는 진짜 담양’을 만드는 것이다.
전남광주 대통합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고 담양의 실리와 자치권을 당당히 지켜내겠다. 정쟁에 한눈팔지 않고 오직 민생과 경제만을 바라보며, 약속드린 8대 프로젝트와 8대 핵심 실천 과제를 묵묵히, 그러나 강력하게 실행해 나가겠다.
구호가 아닌 예산과 정책으로 담양의 가치를 격상시키고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 힘 있는 진짜 일꾼, 저 박종원과 함께 담양 미래 100년의 위대한 도정에 힘을 모아달라. 늘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겠다.
담양=이시수 기자 lss27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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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수) 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