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새 역사…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공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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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새 역사…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공식 개원

의장 선거, 조례안 의결, 시장 취임선서 등 예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일 0시 공식 개원하며 대한민국 첫 광역단체 통합의회의 문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일 0시 공식 개원하며 대한민국 첫 광역단체 통합의회의 문을 열었다. 1986년 광주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행정구역이 분리된 지 40년 만에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지방의회를 구성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도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날 자정을 기해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첫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초대 의장을 선출한 뒤 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 운영의 법적 기반이 되는 필수 자치법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는 통합시청 관련 조례 233건, 통합교육청 관련 조례 63건, 통합특별시의회 운영 조례 34건 등 모두 330건의 자치법규가 상정됐다.

의회는 조례안 처리를 마치는 대로 이를 집행부로 이송하고, 집행부는 관련 조례를 공포해 통합특별시 행정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도 조례 공포 이후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는다.

이어 의회는 오전 중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를 통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통합의회다. 통합특별시의 입법기관으로서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 견제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0시를 기해 법적으로 출범했다. 인구 32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9조원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단체 행정통합도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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