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쓰레기 소각 ‘쿨쿨’…주택 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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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쓰레기 소각 ‘쿨쿨’…주택 반소

지난 2일 오후 11시32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몽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지난 2일 오후 11시32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몽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주거지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잠든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주택이 반소돼.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32분 무안군 몽탄면 한 주택에서 ‘타다닥하는 소리가 들리고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9분 만인 3일 오전 0시1분 불길을 잡아.

당시 방에서 잠을 자던 80대 여성은 대피과정에서 1도 화상을 입어.

이 불로 주택이 반소됐고, 에어컨과 주방도구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 추산 55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후 완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확산된 것으로 추정.

소방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허용되지 않은 곳에서 흡연과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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