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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울산HDFC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문민서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울산HD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광주는 1승 5무 10패를 기록, 승점을 8점으로 늘렸다. 광주는 앞서 전반기에서 FIFA의 선수 영입금지 징계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후반기 첫 경기 역시 영입 선수들이 제외됐으나, 강호 울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따내면서 반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프리드욘슨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정지훈, 문민서, 유제호, 홍용준, 주세종을 배치했고 후방은 하승운, 안영규, 민상기, 권성윤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광주는 전반 상대의 공세에 휘둘렸다. 울산은 슈팅 8개와 유효슈팅 6개를 쏟아낸 반면, 광주는 슈팅과 유효슈팅이 각각 1개에 그쳤다.
전반 4분 상대 트로야크의 슈팅이 골대를 아슬하게 빗나가면서 한숨을 돌렸다. 전반 17분에는 상대 야고의 슈팅을 김경민이 안았다. 3분 뒤에도 야고가 왼발로 골문을 노렸으나 김경민이 처리해냈다.
이후 상대의 거센 압박은 계속됐고, 김경민이 선방쇼를 펼쳤다.
전반 36분에는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하승운의 크로스를 정지훈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3분 뒤에는 광주가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강상우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전에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후반 8분 첫 실점이 나왔다. 광주 진영 인근 주세종이 안일하게 공을 뒤로 돌렸고, 상대 야고에게 연결되면서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광주는 후반 14분 주세종 대신 박성현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정지훈은 후반 17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하며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1분 뒤에는 광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홍용준이 상대 진영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정지훈이 받아 문민서에게 연결했고, 문민서는 곧바로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30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는 김경민의 선방이 다시 한번 빛났다. 1분 뒤 민상기가 수비 과정에서 쓰러지면서 공배현이 대신 투입됐다.
후반 36분에는 권성윤과 프리드욘슨 대신 안혁주와 김윤호가 그라운드에 올랐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후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투지 있게 열심히 뛰어줬기에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후반 교체 자원들이 들어가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계획한 부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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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월) 1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