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안전한 우리 동네…광주자원봉사센터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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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안전한 우리 동네…광주자원봉사센터 현장활동

광산구 어룡동 일대 ‘안전마을 지도만들기’
민·관·학 시민 주도형 풍수해 사전대응 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미수)는 22일 광산구 선운지구 일대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풍수해 사전대응 활동 - 안전마을 지도만들기’ 현장활동을 펼쳤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미수)는 22일 광산구 선운지구 일대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풍수해 사전대응 활동 - 안전마을 지도만들기’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 어룡동 일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위험요소를 조사·기록하고 침수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재난예방 사업이다. 생활 속 위험요소를 데이터화하여 안전마을 지도를 제작하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는 지난 5월 참여기관 간담회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호남대학교,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재난대응봉사회 등과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협의했다. 이어 지난달 어룡동 통장단과 자원봉사캠프를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안전마을 지도 제작의 필요성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선배시민봉사단, 호남대학교, 재난대응봉사회,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어룡동행정복지센터 등 35여 명이 참여해 선운지구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빗물받이, 배수시설, 맨홀, 보행 장애물 등 침수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환경정화 및 침수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조사된 내용은 향후 주민이 직접 만드는 안전마을 지도 제작에 반영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재난 분야 전문가 김용철학과장과 학생들은 현장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지도화하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주민들은 위험요소 조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등 민·관·학 협력 기반의 재난예방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에도 현장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안전마을 지도를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미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의 위험요소를 찾아 기록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재난예방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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