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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예진.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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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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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효.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광주에서는 12개 종목 22명(지도자 3명·선수 19명)의 소속·출신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레슬링과 배드민턴, 사격, 수영(다이빙), 스쿼시,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도자로는 레슬링 박삼열 감독(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역도 박후성 감독(조선대학교), 하키 김종이 감독(조선대학교)이 국가대표 지도진에 합류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끈다.
선수 명단에는 레슬링 박서영(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배드민턴 조송현(광주은행), 사격 봉서린(광주시체육회), 다이빙 김지욱(광주시체육회), 스쿼시 김다미(광주시체육회), 양궁 오예진(광주은행), 역도 손현호·안시성(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유도 김혜미·김민주(광주교통공사), 조정 김지선(목송그룹), 하키 진건효(조선대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달 기대주들의 최근 기세도 좋다. 양궁 오예진은 지난달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단체전 8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조정 김지선은 조정월드컵 2차 대회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도 손현호와 안시성 역시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를 정조준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한 경기력 분석과 체력·컨디셔닝 관리,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중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대한민국과 광주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안고 아시아 무대에 선다”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광주 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도 13개 종목 37명(선수 34명·지도자 2명·심판 1명)의 소속·출신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이들은 근대5종과 럭비, 복싱, 수영, 승마, 요트, 우슈, 육상, 축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 포진했다.
근대5종 김영하·서창완(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럭비 선수단, 복싱 임애지·박초롱·주태웅(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청), 여자하키 선수단(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청)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출신 선수로는 나주 출신 세계랭킹 1위 안세영(배드민턴)을 비롯해 펜싱 권오민·김정미, 육상 배건율·김태희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광주와 전남 선수단은 개막 전까지 종목별 강화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들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국제종합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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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목)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