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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상반기 ‘2026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을 추진, 537명이 교육을 이수해 당초 목표 대비 79.6%의 실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이뤄냈다. |
구직청년의 취업 역량은 물론 신입사원의 직장 적응과 기업 조직문화 개선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 산업계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2026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은 자동차·전자기기(가전·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구직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입사 초기 재직청년의 조직 적응과 기업의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이다.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채용 이후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경총은 상반기 동안 산업별 직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교육 등을 운영했다. 기업 관리자 교육도 함께 실시해 청년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 교육 이수자는 모두 537명이다. 이 가운데 구직청년이 150명, 입사 3년 이내 신입 재직청년이 116명, 기업 관리자 27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인 675명 대비 79.6%의 실적을 거두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리자 교육 참여 인원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청년 인재 확보뿐 아니라 어렵게 채용한 인재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 지역 제조업계는 만성적인 인력난과 함께 청년 인력의 조기 이탈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만큼이나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이 중요한 경영 과제로 떠오르면서 직무역량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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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추진한 ‘2026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중 팀빌딩 강연의 모습 |
교육에는 디와이에이와 무등기업, 율보닉스, 해양에너지, 효광, 세방전지를 비롯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에스디엔 등 자동차·반도체 분야 기업과 조선대학교, 여수공고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지역 주력산업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인재를 육성하는 협력체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생산공정 이해를 비롯해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 제조, 생산관리, 안전관리, 원가관리,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특히 구직청년에게는 산업 이해와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취업 준비를, 신입 재직청년에게는 직무 적응과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관리자 교육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리더십,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현직자 중심 멘토링과 실무형 직무교육,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으며 참여자들은 산업현장 이해와 진로 설계, 조직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광주경총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자동차·전자기기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청년과 입사 3년 이내 신입 재직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은 “상반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사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구직청년과 신입 재직청년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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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수)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