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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국회출입전남광주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전남도와 광주시가 통합된 후 현안에 대한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 “문제 해결의 결론에 관계없이 정치적인 이해를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만을 제시해 갈등을 심화시키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현안들은 그냥 두면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돼 해결이 어렵다”며 “여러 원로나 지성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열어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 5개 자치구를 ‘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양부남 의원이 발의한 데 대해 견해를 묻자 “우선 특별시 안에서 광주 종합행정을 다룬 뒤 점차적으로 자치구의 권한과 재정을 높여 점진적으로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광주의 교통행정, 상수도행정,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은 5개구가 상호 연계돼 있어 하나 하나를 떼어내 자치하기는 힘들다”며 “또 자치구 시 전환은 다른 특별시나 광역시 등의 자치구와 형평이 맞지 않는 특별한 행정체제를 만들게 돼 정부나 특별시 입장에서 부담이 커진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당선이 되면 광주특별시 첫 예산에 신경을 쓰겠다”며 “여기에 집중해서 특별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첨단산업 투자를 성공시켜 지역 경제의 대도약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달까지 국회에 상정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기획예산처 입장이 워낙 단호해서 민형배 특별시장이 우선 담판을 지어야 할 것”이라며 “제가 그걸 도와서 특별시 첫 예산안이 잘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주특별시가 40년 만의 행정통합과 800조원 규모 반도체 투자라는 역사적 대전환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차관,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재경위·예결위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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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월)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