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법령 재개정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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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병도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법령 재개정에 속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가 계층과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정부는 물론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과 제도로 적기에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데 대해 “메가특구법과 관련해 기업 혁신 역량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잘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정부와 국회, 기업과 지역이 혼연일체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과 총력 추진에 당이 뒷받침한다”며 “당도 정부의 속도에 맞춰 입법과 제도 개선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3대 메가프로젝트는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이라며 “용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상황까지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키우고 호남에는 제2의 생산 거점을 조성하며 충청과 영남 등 다른 지역에는 패키징 거점, 소부장 거점 등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반도체 공급망을 더 튼튼하고 견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가동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장인 한 직무대행은 “전 세계는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의 패권을 두고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이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요인은 속도”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빠짐없이 챙기겠다. 현장의 건의 사항도 꼼꼼하게 청취하고 촘촘한 정책적 대안으로 연결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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