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계열 학생들, 전남광주서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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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계열 학생들, 전남광주서 실력 겨룬다

특별시교육청, 31일부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회계·창업 등 16개 종목 2000명 참여…직업계고 체험관도

전국 상업계열 고등학생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실무 역량을 겨룬다.

광주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남광주 일원에서 ‘2026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상업경진대회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계열 학생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종목별 참가 선수와 시·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창업실무·ERP·금융실무 등 12개이며, 경제골든벨·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4개 경연을 포함해 모두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리실무 시범종목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은 디지털·AI 시대 상업교육의 변화 방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주요 행사와 경연은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종목별 경진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전남여상 강당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대회 운영에 기여한 유공 교원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가 학생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남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홍보·체험관도 운영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학교별 특성화 학과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경영 계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무대”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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