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과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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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과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관광명소

문체부 ‘대한민국 명소 100×100’ 통합특별시 내 최다 선정
야간·미식·힐링·생태 등127곳…'체류형 관광도시' 매력 입증

여수밤바다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사도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금오도 비렁길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전남광주특별시 여수시의 대표 관광·레저·미식 자원 127곳이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등을 통해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전남광주권에서 가장 많은 명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명소는 해양·섬, 미식, 체험·레저, 역사·문화, 도심 관광 등 8개 분야에 걸쳐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고루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동 게장골목·참장어거리, 돌산 갓김치 등 대표 미식 자원을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라마다 짚트랙, 유월드 루지, 백리섬섬길 등 체험·레저 명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낭만포차거리와 오션뷰 카페, 예술랜드, 전남블루워케이션센터 등 트렌디한 휴식공간부터 향일암, 이순신광장 등 역사·문화 명소, 웅천·소호, 국동항 등 신규 도심권역까지 선정되며 복합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금오도 비렁길, 거문도, 백도, 사도·추도, 여자도 등 천혜의 생태를 간직한 섬 권역에서 다수 선정돼 여수가 가진 섬과 바다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여수 관광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61일간 남해안의 보석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12년 해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365개 여수의 섬과 전 세계의 섬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로 열린다.

선정된 명소를 미식·해양레저·섬 여행 등 주제별 관광코스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의 체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선택한 ‘대한민국 명소’에 여수 관광자원 127곳이 선정된 것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며 “여수의 섬과 바다, 맛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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