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과 농협경제지주, 한돈협회 등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 전지(앞다리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에 따라 약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0g 기준 삼겹살과 목살은 기존 2900~3290원에서 1908~2680원, 전지는 1490~2180원에서 1090~1500원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탑마트, 킴스클럽, 마트킹, 국민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업체별 행사 기간과 품목, 할인 가격은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농협 유통계열사 67개소에서도 오는 21일까지 전지를 할인 판매한다.
닭고기도 할인 폭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또 농협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유통업계 등과 함께 추석 성수기 닭고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4억원을 투입해 대·중형 마트 등에 공급되는 8~11호 통닭의 납품단가를 마리당 1000원 이상 낮추도록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온 육계 납품단가 인하 지원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닭고기자조금 예산 2억1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10호 통닭을 20% 이상 할인한다.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추석 첫날인 24일까지 진행되며, 농협이 별도로 추진하는 반값 상차림 할인행사와도 연계한다.
닭고기 가격도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주간 평균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당 567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낮았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까지 축산물 공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면서 할인행사를 통한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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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월)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