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김자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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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김자이 작가

김, ‘휴식의 기술’ 타이틀로 복합매체 설치 연작 몰입
신진작가상 노은영씨…1차 선정 작가전 10월 5일까지

대상을 수상한 김자이 작가의 작품 ‘휴식의 기술 ver.헤테로토피아’(2025, 혼합매체 설치).
올해 ‘광주신세계미술제’의 대상과 신진작가상이 선정됐다.

13일 광주 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제2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김자이 작가가 대상의 연예를 안았으며, 신진작가상에 노은영 작가가 선정, 발표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자이 작가는 그동안 ‘휴식의 기술’이라는 타이틀로 복합매체 설치 시리즈작업에 몰입해 왔다. 김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판화미디어과와 런던 킹스턴대학교 석사를 마치고, 조선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조선대에 출강하고 있다.

생태미술프로젝트(2023, 광주시립미술관)를 비롯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2023,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Shifting Gravity(2024,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가이아의 도시(2024,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15회 광주비엔날레(2024, 광주 양림문화샘터),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2025,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 출품했다.

이어 Short circuit(2025, 뮌헨 coffspace gallery)와 타일랜드비엔날레(2025, 푸켓 Visit Panwa Pier), 2025하정웅청년작가전(2025,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등 국내외 전시에 두루 참여했다.

이어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노은영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부와 대학원을 졸업, 주로 무의식적 욕망과 개개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부정적 징후들과 감정 사건에 대한 상황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왔다.

그동안 일상탐색(2022, 광주 전남대박물관)과 금수예술장’(2022, 광주 금수장호텔), 담양아트위크(2022, 담양 다미담예술구), 제23회 신세계미술제(2023, 광주 신세계갤러리), 하이퍼이미지시대의 미술(2023,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서로 엮은 이야기(2024, 사키마미술관) 등에 참여해 왔다.

이번 제27회 광주신세계미술제는 공모 요강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신이거나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80여명의 작가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제출된 포트폴리오와 전시기획안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김경란, 김기웅, 김자이, 노은영, 박희문, 서영기, 유지원, 하승완씨 등 8명의 작가를 먼저 선정했다. 서로 다른 매체와 주제, 표현형식이면서 각자의 시선으로 동시대를 바라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만들어가는 작가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1차로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기간 중 작가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2차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지원 교수(작가, 한예종), 이수정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 김지연(미술비평)씨 등 3명이 출품 작품의 완성도와 독자적인 시선, 창작의 방향성,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해 최종 대상과 신진작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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