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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의원(오른쪽)은 7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Lisa Su, 왼쪽) 최고경영자(CEO)에게 광주 AI 연구·혁신센터 설립을 제안하는 친서를 보냈다. 사진은 임 의원이 하정우 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리사 수 CEO와 지난 3월 19일 서울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임 의원실 제공] |
광주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기존 AI 인프라를 결합해 AMD의 첨단 기술과 국내 AI 반도체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거점을 만들자는 구상이다.
임 의원은 지난 7일 리사 수 CEO에게 보낸 친서에서 “AMD의 AI 연구·혁신 거점을 광주에 마련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국내 AI 반도체 기업,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함께 공동 연구와 실증을 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서울에서 이뤄진 리사 수 CEO를 하정우 현 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만나 한국의 AI 인프라 확충과 지역 산업의 AI 전환, 차세대 AI 인재양성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산업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가AI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등 AI 산업 기반도 이미 갖추고 있다.
특히 광주특별시가 추진하는 국산 NPU 중심의 컴퓨팅 인프라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이런 광주의 강점에 AMD의 CPU·GPU 기술을 결합하면 국산 NPU와의 공동 연구·실증은 물론, 반도체 제조와 AI 컴퓨팅이 연결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리사 수 CEO에게 설명했다.
AMD 연구센터를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닌 국내 AI 반도체 기업과 글로벌 기술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협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광주의 인재양성 기반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최근 출범한 GIST-Arm 스쿨은 향후 5년간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14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이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및 인재양성 기반이 AMD의 광주 진출에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 의원은 친서에서 “광주는 AMD의 세계적인 컴퓨팅 기술력과 대한민국 차세대 AI 반도체 혁신이 만나는 거점이 될 충분한 기반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을 뒷받침하고, 정부와 광주시, AICA, 산업계 및 학계의 협력을 이끌어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리사 수 CEO와 나눴던 AI 협력의 비전이 광주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후속 만남을 통한 협력방안 논의를 제안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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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