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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순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 설립된 조형물 |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여순사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78년의 기다림, 이제는 대한민국이 여순의 진실을 완성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유족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교의례와 헌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묵념,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유족쉼터가 마련되고 여순사건의 참상을 기록한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유족 사연으로는 고(故) 박찬길 검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아들 박경진 목사의 소회 발표가 예정돼 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며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심사·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조사보고서도 차질 없이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재수 유족연합회 회장은 “78년이 흐른 여순사건이 과거의 반란이 아닌 평화와 정의를 향한 역사적 사건으로 재해석되길 바란다”며 추념식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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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화) 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