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지능화돼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침투하고 있다. 예방법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공공기관의 대표번호 등으로 바꿔 기관을 사칭하며 상대를 속여 금전을 편취하는 방식이다. 또 가짜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과태료 고지 문자내용에 악성 링크를 첨부해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휴대폰 안의 개인정보를 탈취 및 원격제어를 해...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9 17:31겨울철 내리는 눈은 어떤 사람에게는 낭만이겠지만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때문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쌓일 때는 빙판이 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제설작업을 서둘러서 하곤 한다. 하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사실이 있다. 염화칼슘 살포로 인해 눈길이 덜 미끄러운 것은 분명하지만 겨울철에는 빙판길과 눈길을 지날 때와 마찬가지로 염화칼슘이 뿌려진 제설구간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급감하는 저녁부터 이른 새벽시간대는 제설이 완료되고 마른...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8 18:07‘갑진년’ 한 해를 보내고 ‘푸른 뱀(靑蛇)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았다.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과거의 각종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을 실천하며 안전문화를 정착해야 한다. 더 이상 소중한 가족, 직장동료가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할 시기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사고방식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7 17:37추운 겨울철 날씨로 눈길 운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우레탄으로 코팅된 실내 주차장에서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중 운전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장소가 있다. 바로 아파트 주차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녹색 우레탄으로 코팅된 주차장이다. 이곳은 바닥이 우레탄으로 코팅된 탓에 급제동을 하더라도 생각대로 통제가 되지 않은 사례가 빈번하다. 여기에 차량바퀴에 물기가 젖어있으면 우레탄으로 시공된 주차장은 사실상 스케이트장이 된다. 지하철 공...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2 18:33본격적인 겨울철 날씨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도로 위의 불청객인 블랙아이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생소할수 있는 블랙아이스란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틈새에 스며들어 밤 사이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아이스 구간은 육안식별이 어려운 살얼음이 끼는 현상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 또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하면 도로위에 남아있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는 슬라이딩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생지점을 방심하거나 간과하고 운행할 경우 자칫 사고로 연...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1 16:52불안한 시국과 경제 불황, 고금리로 민생이 어렵지만 시국이 안정화와 함께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모임과 회식 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와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인식이 절실하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몸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려면 소주 1잔은 1시간 정도, 소주 1병은 7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음주운전에 안전한 거리는 없으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6 18:37이상 기후 속 갑작스런 눈이 내리면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과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제설작업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눈이 내린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강추위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다시 한 번 서둘러 점검해야할 시기다. 기습 폭설로 인해 출근길 교통과 비닐하우스 붕괴로 인한 농산물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한바 있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 갑작스레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쌓이게 되면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게 되고 기온이 크게 떨어...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5 17:05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연하장이나 부고장 문자 스미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민들은 따스한 인사말에 모르는 번호일지라도 연하장이 주로 오가는 연말연시를 노린 스미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이외에도 부고장과 청첩장은 물론, 각종 공과금 납세서를 가장한 사례도 많아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가 겹치는 9~11월 스미싱 발생 현황을 보면 연말연시를 틈타 전송되는 스미싱 건수가 61%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3 17:47최근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가 날이 갈수록 조직·지능적으로 변하면서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사기는 주로 고의적인 사고를 일으키거나 허위 상황을 조작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형태로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된다. 성실하게 보험에 가입한 이들이 부당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각 개인이 보험사기를 예방하고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9 17:44최근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범죄가 급증하면서 관련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딥페이크 범죄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피해자의 신체나 얼굴 등을 불법 성영상물과 합성하는 수법으로 텔레그램 등 추적이 힘든?SNS로 범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거가 어렵다. 문제는 해당 범죄의 경우 피해·가해자 대부분이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점이다. 불법합성물 제작·유포 등의 범죄는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중대하고 명백한 범죄행위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두가 단순 호기심으로라...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2 18:07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위험성에 대해 수시로 언론보도 등 홍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매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남에게 살인과도 같은 피해를 주는 중대범죄다. 음주운전 후의 상황은 인생 최대의 위기와 패가망신에 이르게 된다. 음주운전은 습관성이며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행복을 무너뜨리는 행위다. 처벌도 처벌이지만 음...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1 18:18일선 지구대·파출소에 근무 시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관련 신고가 종종 접수되고 있으나, 병원 및 병상 부족 등에 따라 신속한 환자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행법상 정신질환자는 자기 자신과 타인 등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면 의사와 경찰의 동의 하에 응급입원 조치가 가능하다. 이에 그간 정신질환과 결합한 묻지마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범죄 위험성 등에 따른 경찰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의뢰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병원 및 병상이 모자라거나 야간 시간대...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4.12.10 17:42연말을 앞두고 각종 송년회 모임과 회식이 잦아지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한해를 보내며 좋았던 일들을 추억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에 술이 빠질 순 없다. 하지만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의 범죄행각에 따른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사실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은 물론 거리감각과 방향감각이 평상시...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8 18:07[독자투고] ‘실종경보문자’ 사회적 관심·노력 필요 이재복 광양경찰서 경무과 경감 ‘실종경보문자’ 제도 도입 이후 실종 가족을 찾게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실종경보 문자가 시민제보로 이어져 실종자를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종경보 문자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실종사건 발생 시 실종자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하는 제도이다. 이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이 실종될 경우에만 발...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5 18:38건물의 고층화는 도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지만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는 고립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완강기는 고층에서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줄 역할을 한다. 이는 10층 이하의 건물에서 화재 시 창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주는 피난기구로, 호텔과 병원, 공동주택 등 소방대상물 3~10층에 설치된다. 4층 이하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2~4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 시 먼저 지지대 위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2 18:32입센 희곡 ‘인형의 집’과 예술 산책 떠나요
‘무한한 상상력’ 인형극 매력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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