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도심 내 활용 가능한 자투리공간을 이용한 텃밭정원 활동사례를 발굴·전시하고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작은 먹거리정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제1회 전국 뜰안愛텃밭 공모전’을 함께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축제 하루 전인 10월7일 현장경연 후 도시농업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작 중 20개는 축제 현장인 신대도시농업공원에 전시해 관람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공모전 작품은 축제 개막식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무상 분양해 줌으로써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분양자는 내년 3월까지 텃밭을 직접 가꿀 수 있으며 출품자도 내가 만든 텃밭이 누군가에게 행운을 안겨준다는 보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뜰안愛텃밭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신대도시농업공원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텃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먹거리정원의 무한 변신을 위해 관심과 재능 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