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맨손 고기잡이 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완도군 군외면 달도 농어촌 테마공원 해변에서 열린다.
달도 마을 해변은 게르마늄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갯벌로 경사가 완만해 숭어, 전어, 광어 등 자연산 활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또 바지락 캐기, 게 잡기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에 필요한 망태기는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며 장화와 호미는 본인이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특히 이날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직접 회를 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갯벌체험장에는 특별한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이 물을 떠 마시고 설사병을 고쳤다는 호남대장군 약샘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맨손 고기잡이 체험행사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군외면사무소 개발담당(061-550-6330)으로 하면 된다.
김도호 기자 dohokim@gwangnam.co.kr
김도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