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골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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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담양골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성료’

26개 팀 참가… 한재중학교 '댄스 팀' 대상 영예

‘제7회 담양골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이 지역 초·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 주관으로 지난 2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제7회 담양골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은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 초·중학생들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서초등학교의 밴드 합주를 시작으로 흥겨운 대중음악과 열정적인 그룹 댄스, 관현악 합주 등 청소년들의 장기와 끼를 유감없이 선보인 무대가 마련됐다.

그 결과 총 2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으로는 한재중학교 3학년 양세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그룹댄스팀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초등부 고서초 김서진 외 13명과 중등부 담양여중 국다은 학생 외 1명, 우수상은 초등부 담주초 정다빈 학생 외 10명과 중등부 담양여중 박혜린 학생, 인기상은 초등부 월산초 곽다은 학생 외 10명과 중등부 담양여중 이하은 학생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상은 한재초 이찬우 학생 외 25명, 중등부 수북중 김성민 학생, 장려상은 금성초 외 8개 팀에 각각 돌아갔다.

마학협 위원들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활기찬 모습에서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지역에 봉사하는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담양인의 긍지와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권 기자 nefirst@gwangnam.co.kr         서동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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