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주시의회 문상필·전진숙·김용집 의원과 전남도의회 서동욱·명현관·강성휘·김태균 의원 등 7명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7일 공약이행분야에 문상필 시의원과 명현관·김태균 도의원을, 좋은 조례 분야 전진숙·김용집 시의원과 서동욱·강성휘 도의원을 각각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상필 의원은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한 노력과 완료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약이행분야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5번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현관 의원은 제10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소통하는 열린의회 운영을 통해 각종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현장 위주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의원은 광양시 항만 기업유치 방안과 문화예술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남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단지) 지정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좋은 조례에서 영예를 안은 전진숙 의원은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에 선정됐고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과 목적의 적합성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았다.

김용집 의원은 지역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입법의 시급성과 대안적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 의원은 ‘전남도 저소득주민자녀 교육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저소득주민 자녀의 학력증진과 재능계발을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됐다.

강성휘 의원은 ‘전라도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화하고, 민간건축물에 대한 인증비용을 지원해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비롯한 모든 도민이 공공건축물 등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7명의 의원들은 “약속사항은 꼭 지키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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