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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수에서 “지난 해 총선과 올해 대선에서 국민들은 여의도식 정치관행을 여지없이 깨는 전략적 투표를 통해 정치가 국민을 지배하는 시대를 마감했다”며 “정당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를 덮기 위해 개헌과 국회의 총리 추천을 던졌을 때 국민들은 국정에서 손 떼고 얘기할 것을 요구했고, 국회가 탄핵을 말할 때 국민은 퇴진을 말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정치인들은 이해득실에 따라 매번 입장을 달리했지만 국민은 간단한 상식으로 촛불을 들었다”며 “민주당 정당발전위는 국민의 정치시대에 맞춰 승리 후 혁신하자는 모토로 힘있는 승리의 주역들이 있을 때 당원주권의 세계적 정당을 만들 수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도당위원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유근기 곡성군수와 전남 동부권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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