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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은 2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500만원을 건넸다.
이 성금은 전남도의회 57명의 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임명규 의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신적 안정을 되찾아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시·도의회 의장협의회도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 2015년 경북도의회와 상생협력을 체결하고 매년 양 의회간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협력과 함께 상임위원회별 공동연찬회, 원자력안전보장협의회 구성·운영 등 4개 과제를 정해 상호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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