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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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9개월동안 68건 정비… 행정 환경변화 대응·시민편익↑

광주 동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원)는 최근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9개월의 활동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동일 유사한 내용의 조례나 상위법이 개정되었음에도 개정되지 않은 조례와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 등을 발굴·심사, 통·폐합, 제·개정 등을 통해 일제 정비함으로써 행정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에 지난 1월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한 후 조레정비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 전영원, 간사 조기춘 의원, 위원으로 김성숙 의원, 박종균 의원, 이선순 의원, 조승민 의원, 홍기월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집행부와의 간담회 2차례, 위원회 4차례를 개최해 개정안 총 68건의 조례를 정비했다.

최초 위원회는 7월 30일까지 조례를 검토, 제·개정을 마치려 했으나 267건에 달하는 조례를 전수조사해야하고 이에 대한 구민과 각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활동기간이 늦춰졌다.

전영원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은 “이번 정비조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개·제정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조례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구의회에서도 이를 적극 뒷받침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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