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민 북구의원 "대형 화재 예방, 사전점검 제도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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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민 북구의원 "대형 화재 예방, 사전점검 제도정비 시급"

광주 북구의회 마광민 의원은 31일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제도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마 의원은 이날 열린 제23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는 허술한 소방안전관리와 무단 증축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제도적 결함 등이 불러온 인재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히기 위해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을 파악한 뒤 추가적인 소화전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소방 설비 개선, 비상 대피 매뉴얼의 합리성 및 효율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인재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전반의 문화·제도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인재로 인한 슬픈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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