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세팍타크로팀, 창단 첫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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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세팍타크로팀, 창단 첫 입상

전국선수권대회 레구 3위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레구(팀경기) 남자 대학부에서 창단 첫 3위를 차지한 송원대학교 세팍타크로팀
‘새내기’ 송원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20~24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레구(팀경기) 남자 대학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승우·우정호·김성훈(1년) 등이 출전한 송원대는 6개 팀이 A·B조로 나눠 치러진 예선 풀리그에서 1승 1패(대구과학대 2-1 승·목원대 0-2패)를 거둬 조2위로 4강에 올랐다.

이후 송원대는 4강에서 원광대를 만났으나 0-2로 패배,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윤정우 감독은 “창단 첫 대회에서 긴장하지 않고 대회를 즐겼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 만족한다”면서 “오는 6월 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은 엘리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지난 14일 창단했다. 선수단은 윤정우 감독(현 여자국가대표 코치)을 비롯해 김성훈(테공), 이승우(킬러), 이창진(피더), 우정호(피더, 이상 1년)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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