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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왼쪽)가 최근 문금주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금주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한 사업은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115억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160억원), 산림미래교육원 조성(300억원) 등이다.
특히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작천 야흥리 일대의 8개 마을 주민 256가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 공중보건의 위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군동면 화산리에 있는 화산 저수지를 증설해 매년 가뭄 상습지역인 금강리 일대의 86.4㏊ 면적까지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올해 강 군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문금주 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결과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 사업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신규사업으로 총 45억6000만원 규모의 국비를 반영했다.
강진원 군수는 “정부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계속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등과 연계 대응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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