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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농업농촌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대학교(광주대·청암대·순천제일대) 학생 10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광주대 학생은 무안군에서 마늘 수확작업을, 청암대 학생과 순천제일대 학생은 순천과 광양의 매실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본부는 2022년부터 4개 대학과 농업농촌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농촌 편익 증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 발전기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학업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영농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임직원, 기업, 대학과 함께하는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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