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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푸소의 글로벌 상품화를 위해 다국어 외국인 접객 지원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군은 국립목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영어영문학·일어일문학·동아시아문화)와 도시계획 및 조경학부 교수진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국어 외국인 접객 지원시스템은 외국인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글로벌 K-FUSO 매뉴얼 개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다국어 안내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외국인 대상 푸소상품의 현잔성 반영을 위해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팸투어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권의 외국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사의재 탐방 및 마당극 관람, 김밥 도시락 만들기 체험, 푸소농가 체험을 기본으로 1차 팸투어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즐기기, 2차 팸투어는 고려청자박물관 투어와 청자컵 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진행했다.
특히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된 김밥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푸소농가 체험은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한국 현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외국인 참가자들의 글로벌 K-FUSO 팸투어 경험은 체험객 개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라별 다양한 커뮤니티에 소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로 강진푸소의 글로벌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강진푸소가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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