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행본 기증식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노성태 연구소장, 대구독립운동계승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 이진련, 노경수 이사장.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주관한 이번 기증식은 노경수 재단 이사장과 노성태 재단 연구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대구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대구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에 단행본 30권을 기증하며, 독립운동 정신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했다.
대구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우대현 회장은 독립운동가 우재룡 선생의 아들로서, 이번 기증식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대현 회장을 대신해 전 대구시의원이자 대구독립운동계승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인 이진련이 참석해 앞으로의 교류에 더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 |
‘해방 이후 광주 이야기’ 표지 |
노경수 이사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광주의 이야기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의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사 문화자원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독립운동 정신을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