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접수
검색 입력폼
중부권

장성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접수

20만원 바우처포인트 지급…28일까지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에게 미용실, 안경점, 서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의 바우처포인트를 지원한다.

대상은 전남도 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이다. 그간 75세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단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 보유,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2023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포인트는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여성 농어업인 3152명에게 6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