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엔하이픈, 美·日서 콘서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투어 추가[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베이비몬스터, 투어 규모 확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기존 월드투어 계획에서 8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9월 2일 로즈몬트, 5일 애틀랜타, 7일 포트워스, 10일 오클랜드, 12일 시애틀 등 공연 6회를 추가했다.

이들은 이번 추가 일정을 포함해 총 20개 도시에서 29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미국 뉴어크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쳤고, NBC ‘더 켈리 클라크슨 쇼’ 등에 출연해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엔하이픈,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

그룹 엔하이픈이 올여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스타디움 콘서트를 각각 연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무대에 선다.

두 곳 모두 회당 수용 인원 약 5만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다.

이번 콘서트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의 하나로 열린다.



틴탑 니엘, 1인 기획사 ‘엘엔디’ 설립

그룹 틴탑의 니엘이 1인 기획사 ‘엘엔디(EL&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엘엔디는 니엘의 ‘엘’(EL)과 본명인 ‘다니엘’의 ‘D’를 합친 것이다. 니엘의 엔터테이너적인 면과 인간적인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니엘은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니엘은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해 ‘박수’, ‘장난 아냐’, ‘긴 생머리 그녀’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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