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순천상의, 정부에 철강·이차전지 위기극복 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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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순천상의, 정부에 철강·이차전지 위기극복 대책 건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건의’ 전달

우광일 광양상의회장
광양상공회의소와 순천상공회의소는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광양만권 산업위기 선제대응을 위한 공동 건의’를 정부와 국회, 전남도에 각각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광양상의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철강, 이차전지 산업 중심도시인 광양시와 순천시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경쟁력 하락과 지역경제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실질적이고 강력한 선제조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광양시와 순천시의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철강 분야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로 명시하는 법안 개정,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산업 전용 요금제 도입을 통한 전기료 인하 등 건의했다.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 될 것이며 이는 투자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존을 위한 기업이 자구노력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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