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동열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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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동열 작가 개인전

20일까지 광양 중마동 광양 홈플러스 갤러리

박동열 지역의 중견 서양화가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양시 중마동 광양 홈플러스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박동열 지역의 중견 서양화가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양시 중마동 광양 홈플러스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하고 있는 작품은 ‘해바라기’, ‘매화’, ‘월출산’, ‘장미’, ‘파도’ 등 21점이다.

사실주의 미술을 구가하고 있는 화가는 최근 들어서는 붓 대신 나이프로 물감을 터치하는 화법을 구사해 강렬한 색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주로 시골 풍경을 그려왔던 화가는 근년에 접어들어서는 일편단심과 프라이드 그리고 부를 안겨준다는 해바라기를 그리는데 심혈을 기울이면서 독자적인 화법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래선지 이번 전시회에도 해바라기 작품이 11점이나 된다.

이번 전시회로 개인전만 11회째 개최해오고 있는 박 화가는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위해 코로나19 시절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 화가는 “이번 작품은 자신의 생각으로 형태를 재구성해 자발적인 사실주의로 그려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강렬한 색채로 사실적인 작품을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난해 전남미협60주년 기념 전남예술제 초대작가에 선정된 박 화가는 한국예총광양시지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장,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본부이사,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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