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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동양농수산과 200만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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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동양농수산과 200만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농수산특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고흥의 고품질 쌀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베트남의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3개 주요 도시에서 강력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1262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424만달러 규모의 한국 농수산물을 수입하는 베트남 내 주요 한국 농수산물 유통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동양농수산은 고흥의 김뿐만 아니라 유자, 미역 등 다양한 고흥 농수산특산물을 수입해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고흥 쌀 20t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계약도 체결됐다. 베트남은 세계적인 쌀 생산 대국인 만큼, 고흥 쌀을 수출한다는 것은 고흥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고흥군에서 생산하는 취나물 등 나물류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의 농수산물이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고흥 쌀의 수출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로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유럽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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