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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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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IA는 3승 6패를 기록, 승률이 0.333으로 하락했다. 이날 선취점을 가져간 KIA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지만, 후반 불펜진이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KIA는 이날 타순을 최원준(중견수)-위즈덤(1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변우혁(3루수)-최정용(2루수)-한준수(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짰다.
선발 투수로는 김도현이 나섰다. 총 92개의 공을 던진 김도현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7㎞였다.
김도현은 1회초 상대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상대 이재현 땅볼 이후에는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2회초 역시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뜬공 3개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3회초에는 땅볼과 뜬공 2개로 또다시 삼자범퇴 이닝에 성공했다.
KIA는 3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규성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최원준 뜬공 이후에는 위즈덤이 타석에 올랐다. 위즈덤은 상대 초구 124㎞ 커브를 그대로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주 한화와의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린 그는 이로써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도현은 4회초 위기를 맞았다. 1사 상황 상대 박병호와 디아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영웅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5회초에는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솎아내면서 이닝을 막았다. 6회초에는 삼진과 범타 2개로 세 타석 만에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KIA는 7회초 김도현 대신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렸다. 조상우는 두 타자 연속 삼진 이후 뜬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전상현이 등판한 8회초 KIA는 역전을 허용했다. 1사 1·2루 상황 상대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경기는 2-4가 됐다.
9회말 KIA는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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