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 우수선수·단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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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 우수선수·단체 격려

5명·2개 단체에 격려금 450만원 전달

광주시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가 우수선수(5명), 우수단체(2개)에 격려금 450만원을 지급했다.

31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윤진영 발전위원회 추진위원, 이용규 광주장애인탁구협회 회장, 신대헌 광주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이병하 광주장애인골볼협회 회장, 윤충걸 광주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탁구 김경현(한국전력공사)에게 150만원, 탁구 김성희(광주장애인탁구협회)·역도 장상희(한국전력공사)·육상 정대광(광주장애인육상연맹)·배구 이은숙(광주장애인배구협회) 등 우수선수와 광주장애인배구협회, 광주장애인골볼협회 등 2개 우수단체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탁구 김경현(42·스포츠등급 2체급)은 2020 도쿄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그는 2024년 장애인 탁구 선수로서의 인생 제2막을 위해 종목을 변경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 탁구팀이 위치한 광주로 이적했다. 이후 ‘2025년 8월 기준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동체급(스포츠등급-2체급) 탁구 실업팀 박진철(광주시청)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경현은 이번 발전위원회 국제대회 참가지원금 150만원을 통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5 도쿄 퓨처 오픈대회’에 생애 첫 탁구 국제대회 참가경비로 활용한다.

광주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는 올해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후원금 1000만원, 장애학생 태권도 선수 2명 격려금 100만원, 보치아 우수 선수 2명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300만원 등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윤진영 발전위원회 추진위원(㈜록연 대표)은 “최근 발전위원회 후원금을 통해 보치아 국제대회 참가비를 지원했던 문찬국, 나미숙 선수가 생애 첫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금, 은을 획득했다고 들었다.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갈 수 있도록 광주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발전위원회 후원금 지급을 통해 우수선수·단체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100명의 발전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체육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는 광주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선교(㈜대명외식산업 대표이사)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간 후원 조직으로 지역 기업·일반 후원인 100인으로 구성됐다. 1인 100만원 후원금 조성을 통해 올해 4월까지 총 1억1200만원의 후원금 모금을 완료해 우수 장애인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격려금 지원, 꿈나무 장애학생 선수 및 사각지대 저소득 선수 육성지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지 격려금 및 강화훈련비 지원(선수·지도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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