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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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

외국인 투자유치 사례·트럼프 2기 전략 등 공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제1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제1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투자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은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중요성’과 ‘글로벌 투자 동향’에 대해 외투기업들의 투자 결정요인과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박용수 코트라(KOREA)선임전문위원은 ‘와국인 직접투자 개요’, ‘외국인 투자 대내외 여건과 전망’, ‘외국인 투자유치 타케팅 맞춤형 IR’ 등에 설명하고 올해 투자유치 글로벌 전망과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방향에 대해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의 관세 부과, 석유화학 산업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광양만권 핵심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물류 분양에 대해 질의 응답을 가졌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이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유치 전략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2조2000억원의 투자유치와 30개 기업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용지 개발, 해양관광단지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 이차전지 및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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