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위생업소 시설개선 31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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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위생업소 시설개선 31곳 지원

14~18일 접수…환경개선 비용 지원

나주시는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전후 모습.
나주시는 2025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업소는 총 31곳으로 영업장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주방, 홀, 화장실 등 노후화한 영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 비용을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 및 구획 공사까지 사업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수요를 반영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음식문화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업주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인 외식업주의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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